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(Ann Clin Microbiol) 1998 December Volume 1, Issue 1, pages 22-23.
Glycopetide-intermediate S. aureus
Won Kil Lee, M.D.
Department of Clinical Pathology,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, Taegu, Korea.
Abstract
모든 새로운 항균제를 임상 치료에 사용하면 그 효능에 대하여 내성균이 생기게 마련이지만,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 포도구균이 보고된 일은 아직 없었으며, 단지 중등도의 내성을 나타내는 vancomycin-intermediate S. aureus(VISA), 즉 반코마이신의 MIC(최소억제농도)가 8-16 ug/mL인 중등도 내성 황색 포도구균에 의한 감염이 최근 미국에서 보고[1,2]되어 관심을 끌게 되었다. 1 병원 감염이나 사회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이며, 특히 MRSA 감염 치료에 반코마이신을 많이 사용하므로써 VRE(vancomycin-resistant enterococci) 분리가 많아 졌고, 또 CNS는 반코마이신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있다.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CNS의 감염 이들 균주들은 테이코프라닌에도 동시에 중등도 내성을 나타내어 이들을 glycopetide-intermediate S. aureus(GISA)[3]라고 명명하고 있다. 이들에서 장구균이 갖고 있는 van A, B, C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아 다른 내성 기전임을 추측케한다.
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구균(MRSA)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반코마이신과 테이코프라닌은 glycopeptides 계통의 대표적인 제품이다. 이 중 반코마이신은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제품이며, 테이코프라닌은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[4]고 한다. 반코마이신은 원래 페니실린에 내성인 포도구균에 대한 효과로 소개되었으며, 황색 포도구균 중에도 특히, MRSA를 치료하거나,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에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서 사용된다. 작용기전은 세포벽의 전구물질인 D-alanyl-D-alanine과 복합체를 만들므로써, 세균의 세포막에서 펩티도글라이칸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이다.
황색 포도구균과 CNS(코아귤라제 음성 포도구균)는 병원 감염이나 사회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이며, 특히 MRSA 감염 치료에 반코마이신을 많이 사용하므로써 VRE(vancomycin-resistant enterococci) 분리가 많아 졌고, 또 CNS는 반코마이신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있다. (Korean J Clin Microbiol 1998;1(1):22-23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