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iochips은 biologic chips, DNA chip 또는 microarrays라 명명되는데, 1990년대 초에 Affymetrix(Calif. USA)란 신약개발회사가 최초로 DNA microarray를 개발한 이래, 여러 연구가 검사에 이용될 수 있게 발전하고 있으나, 아직 실용화 단계에 있지 않다. 임상 검사로서 이용은 앞으로 5년 늦게는 10년 쯤 지나서나 후에야 가능하다는 예측이다[1].
가장 흔한 형태의 biochip은 유리나 크레딧 카드 크기(1cm²)의 판에 여러 프로브(probe)의 DNA를 부착시켜서, 전체 내·외적으로 하는 여러 가지 DNA가 hybridize되는 것을 검사하는 장치이다. 예를 들면, 한 개의 세포가 분열할 때 여러 개의 유전자가 작동하는 것을 검사하며, biochip은 한 번에 수천 가지의 생물학적 반응을 수행할 수 있으며, 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병원체를 검출하거나 단백질을 이용하기도 하며, 부착된 프로브는 보통 20-25개의 짧은 DNA인 oligonucleotides가 mRNA에 역에 작용하여 cDNA로 변환되며 RNA 분석에 이용되고 있으며, 프로브가 10-20개 부착된 것이 있나한다. 10만개 까지 프로브가 빽빽하게 부착된 것도 있다. (Korean J Clin Microbiol 1999;2(2):114-117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