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, The official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
Review article

Chlamydia pneumoniae and Atherosclerosis

Won-Kil Lee, M.D.

Department of Clinical Pathology,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, School of Medicine, Taegu, Korea

Corresponding to Won-Kil Lee

Ann Clin Microbiol 2001;4(2):78-81.
Copyright © Kor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.

Abstract

Chlamydia pneumoniae는 숙주세포가 산생한 에너지에 의존하며, 세포 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기생체로서 잠복성 감염이나 만성 감염을 주로 일으키는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가장흔한감염원인중하나라고 한다. 이 균에 의한 급성 감염은 호흡기를 주로 침범하지만 증상이 경하거나 없다고 하며, 또한 이 균은 지역사회 폐렴의 흔한 원인균[1]이기도 하다. 특히 이균은 죽상(粥狀; 혹은 동맥)경화증을 비롯한 몇 개의 염증성 질환의 병리기전에 원인으로서 관여[2]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한다.

죽상경화증은 대(大) 혹은 중(中) 동맥의 내피(endothelium) 내에 생긴 죽상경화 플라크(plaques)에 의해 부분적인 폐쇄를 일으키는 일련의변화를특징으로하고있으며, 만일 침범된 동맥의 내경이 70%이상 감소될 만큼 플라크가 커지게 되면 혈류의 흐름이 심각하게 나빠져서 협심증과 간헐성 파행(intermittent claudication)과 같은 죽상경화증의 임상증상을 나타낸다[3]고한다. (Korean J Clin Microbiol 2001;4(2):78-81)